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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7.11
현대판타지라고 해도 흔한 귀환물이나 던전물은 아니다.
그냥 요리사로써 열심히 살아가려던 주인공에게 갑자기 나래이션이 들려오고,
그 내용을 통해 재벌3세 내놓은 자식과 친구를 먹고, 그 친구를 위해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소설.
도입방식이 타 소설과는 달리 신선했기 때문에 쭉 봤고, 선택은 옳았다.
개인적으로는 수작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감동도 주고 재미도 주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엔딩이 너무 다급하게 끊어졌다.
사실 마지막 에피소드로 방송을 통해 벌어지는 일들이 생겨야 할텐데
그냥 급하게 한두줄로 마무리.
그 점만 빼면 8점 이상은 줬을텐데..
평점은 10점만점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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