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 23.12.23
아 역시.
누구는 아재라고, 요즘 소설에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어쩌라고. 내 나이가 이제 얼만디.
그래서 오랜만에 이런 옛날 무협을 찾았고, 만족했다.
병x 같은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이나 대화문으로 잇는 것도 없고.
하지만 좀 아쉬운게
주인공이 바른생활청년이다보니 갑갑한 점이 분명히 있고
요즘 판무에 비해 오히려 말도 안되는 개연성으로 주인공이 쎄진다는 점.
물론 그냥 마냥 착해빠진건 아니라서 고구마를 독자들에게 맥이지는 않지만
요즘 판무의 사이다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소설보는 사람들의 주 연령층은 내 나이대이기 때문에
안본사람이 있다면 이 소설 어때, 하고 권해줄만은 하다.
별점은 10점 만점에 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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