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 24.07.19
소설 표지 없이 글 올리는건 거의 없었던 일인데
흠... 나름 재밌었다.
지구에서의 기억을 가지고 판타지 세계에 환생한 주인공인데
기타 환생물과는 달리 전생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한 마법사의 눈에 띄어 제자로 받아들여졌다가 과거 기억을 토대로 빠른 서클 형성,
그리고 판타지 세계이니 만큼 없었던 개념인 '성형' 이라는걸 파는 마법사로 이름을 날려
결국 19금 소설 답게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신부를 여럿 가지게 된다는 소설.
키메라 마법사, 라는 특이한 직업군에 대한것도 괜찮았고
스토리를 풀어가는것도 초반과 후반이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괜찮았고.
19 씬이 많이 등장 안하는것도 괜찮았고. 너무 지저분하고 무분별하게 나오느니
이렇게 딱 맞는 상황에 몇 번 나오는게 낫다, 라는 주의라서.
딱히 위기감 없이 주인공 답게 소설적 허용이 이뤄지며 쭈우우욱 스토리 전개가 되는건 살짝 불만족스럽지만
이건 내가 옛날 사람이라 고구마->사이다 전개에 익숙해서 그렇겠지.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과 대화로 말을 잇는 병신체도 나오긴 하지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적게 나오므로 패스.
그래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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