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게 :: '소설/5~7점볼만함'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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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4.07.19

 

소설 표지 없이 글 올리는건 거의 없었던 일인데

 

흠... 나름 재밌었다.

 

지구에서의 기억을 가지고 판타지 세계에 환생한 주인공인데

 

기타 환생물과는 달리 전생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한 마법사의 눈에 띄어 제자로 받아들여졌다가 과거 기억을 토대로 빠른 서클 형성, 

 

그리고 판타지 세계이니 만큼 없었던 개념인 '성형' 이라는걸 파는 마법사로 이름을 날려

 

결국 19금 소설 답게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신부를 여럿 가지게 된다는 소설.

 

키메라 마법사, 라는 특이한 직업군에 대한것도 괜찮았고

 

스토리를 풀어가는것도 초반과 후반이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괜찮았고.

 

19 씬이 많이 등장 안하는것도 괜찮았고. 너무 지저분하고 무분별하게 나오느니

 

이렇게 딱 맞는 상황에 몇 번 나오는게 낫다, 라는 주의라서.

 

딱히 위기감 없이 주인공 답게 소설적 허용이 이뤄지며 쭈우우욱 스토리 전개가 되는건 살짝 불만족스럽지만

 

이건 내가 옛날 사람이라 고구마->사이다 전개에 익숙해서 그렇겠지.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과 대화로 말을 잇는 병신체도 나오긴 하지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적게 나오므로 패스.

 

그래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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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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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4.06.18

 

스토리는 주인공이 주류도매업체에서 일하는데 회사가 망하게 되고

 

그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장이 되어 쭈욱 성장시켜 결국 대기업과 일도 같이 하게 되는,

 

그리고 대기업의 딸과 결혼하게 된다는 충분한 현대판타지.

 

네이버 별점이 꽤나 상당히 높은데... 글쎄. 볼만한 소설은 맞지만 그 정도까지는 모르겠다.

 

주인공이 제대로 취급한 것도 와인이 아닌데 표지도 와인을 들고 있고... 흠. 

 

이런 현대판 소설을 보면 항상 아쉬운게, 뭐랄까.. 내가 현실을 너무 염세적으로 보는건지

 

인물간의 스토리를 그려내는게 말이 안된다는게 느껴지는데.. 

 

하지만 뭐 소설이니까 소설적 허용이란게 될수도 있고... 여튼

 

소설 자체적으론 스토리도 잘 풀어나가고, 나름의 감동도 있고, X같은 문체도 없는거라

 

딱 보기 좋은 소설. 

 

별점은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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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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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안함

 

아직 연재중인 소설이라 완독은 못 했지만, 안할 예정.

 

일단 소설 내용은 재밌다. 괜히 19금 소설중에 유일하게 선호작 4만픽을 달성한게 아니라는건데

 

보는내내 드는 생각이 

 

게임 중 이스 시리즈의 주인공, 아돌을 아는가? 

 

그 아돌이 타락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나온 게임이 란스 라는 19금 게임이다.

 

그리고 창작물 속으로 소설 역시 

 

여러 소설에서 주인공이 하렘물도 있고 사이다 먼치킨도 있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되지 않을까, 조금만 타락하면 이런 짓도 하지 않을까

 

라는걸 그대로 가감없이 써내려간 느낌이다.

 

다들 그런 느낌이라서 픽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문체이기는 한데 심하지 않다. 보일때마다 짜증이 나긴 하지만.

 

다만... 뭐랄까 19씬이 너무 과하달까. ㅅㅅ를 한번도 못해본 집구석 히키코모리 10덕이 

 

ㅎㅌㅁ로 ㅅㅅ를 배워서 써댄 느낌? 

 

그리고 19씬을 죽어라 쓰기는 하는데, 전혀 나아지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 

 

오히려 에피소드들이 재밌을 정도. 그냥 일반 소설을 내는게 나을거 같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평하더라.

 

그래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6.9점에서 7.4점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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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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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4.03.24

 

너무 하드한거 말고 라이트하게 보고 싶어서 선택한 소설.

 

나이를 먹긴 먹었나... 뻑하면 눈물이 나오네 

 

부모님건들면 걍 나오는 듯.

 

물리치료사로 일하던 주인공은 따로 센터를 차렸다가 망하고,

 

지나가다가 유성이었나 뭐에 맞고 시스템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그러면서 물리치료사로써의 능력을 더욱 뛰어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하나 레벨업 해가면서

 

결국 최고의 물리치료사가 되고, 이쁜 여자와 결혼하게 되고, 앙숙이었던 재벌3세랑도 화해하고

 

하하호호 하게 되는 그런 흔한 이야기.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필력도 적당하며, 내용도 적당했기에

 

별점은 10점 만점에 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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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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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4.03.05

 

음... 스토리는 좋다.

 

내가 나이를 먹어서 감수성이 많아진건진 모르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되살아나고, 그 사이 몰락한 곤륜파를 바라보며 

 

어쩌고저쩌고 하는 스토리에 따라서 재밌게도 보고 했는데

 

꼭 그때마다 지문으로 설명하고 대화체 생각체로 잇는 이 병x같은 필력이 계속 걸린다.

 

이건 습관이 아니라 필력의 문제다. 그렇게 안하면 스토리 전개를 못 하는 거니까.

 

네이버 별점 8.4라면 내가 성격이 더러워서 걸리적 거리는거인거 같긴 한데

 

내 티스토리에 내가 본 소설의 평을 남기는거니 내 느낌으로 말하는게 맞지.

 

그리고 뭐랄까 실력의 고하 여부를 알아보기 어렵다고 해야되나

 

장문인 급 끼리도 실력의 차이가 생기는건 어찌보면 당연하긴 한데

 

주인공이 스토리에 따라서 바로 한두장 전에 어쩌고저쩌고 실력을 발휘해서 어떤 놈을 물리침.

 

그러고 바로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그 실력이 아닌 낮은 급의 실력밖에 안나옴. 

 

그리고 정식으로 배우지도 않고 그냥 주인공이 몇 수 정도의 실력만 보여줬는데

 

마지막 장문인의 손자가 강호십대고수 급의 실력을 보여주는게 말이 되나.. 아무리 천재라지만

 

주인공 처럼 이 소설의 근간을 관통하는 검해 라는걸 이은것도 아닌데... 

 

이런 사소한 미스가 좀 많은 소설이다. 남들이 볼 땐 이게 미스라고 안보일지언정 내가볼 땐 충분히 미스다.

 

그래도 스토리는 좋기 때문에 끝까지 꾸역꾸역 다 봤다. 

 

그래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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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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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안함

 

소설 자체의 문체나 작가의 필력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요즘 나오는 것들 보다는 좋은 수준이다.

 

근데 너무 깊게 파고들은 문학이라고 해야하나... 

 

디테일하게 잡은 역사적인 부분은 일반인 수준에서는 알아먹기 어렵다. 

 

역사덕후라면 좋아할만한데... 그래도 계속 보다가 중도하차. 

 

별점은 10점 만점에 5점. 내가 보기 힘든거지 소설 자체의 완성도는 좋은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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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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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3.12.23

 

아 역시. 

 

누구는 아재라고, 요즘 소설에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어쩌라고. 내 나이가 이제 얼만디.

 

그래서 오랜만에 이런 옛날 무협을 찾았고, 만족했다.

 

병x 같은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이나 대화문으로 잇는 것도 없고.

 

하지만 좀 아쉬운게

 

주인공이 바른생활청년이다보니 갑갑한 점이 분명히 있고

 

요즘 판무에 비해 오히려 말도 안되는 개연성으로 주인공이 쎄진다는 점.

 

물론 그냥 마냥 착해빠진건 아니라서 고구마를 독자들에게 맥이지는 않지만

 

요즘 판무의 사이다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소설보는 사람들의 주 연령층은 내 나이대이기 때문에

 

안본사람이 있다면 이 소설 어때, 하고 권해줄만은 하다.

 

별점은 10점 만점에 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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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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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3.10.19

 

위에 나와 있는 줄거리가 다인 소설.

 

이걸 장르를 뭐로 둬야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 현실은 없을거라 생각되기에 

 

현실판타지로 분류.

 

보다보면, 사출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누군가가 망상으로 쓴 소설 수준이다.

 

이랬으면,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300화까지 간게 아닌가.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댄디한 재벌도 있을거고, 착한 재벌도 있겠지만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없기 때문이다. 

 

동종업계는 아니어도, 내 나름대로 자수성가한 사람도 알고 있고 

 

대대로 한 나라에서 한 분야에 탑10 안에 들어가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도 알고 있는데

 

'사람'이기 때문에 불가능한걸 주인공은 계속해서 겪어나가니... 

 

쨌든 보는데 문제는 없고, 재미도 있고, 필력도 좋아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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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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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3.09.20

 

사진 설명에 나와있듯, 현대의 소설 편집자가 담당 작가의 소설속에 들어간다는 내용.

 

이제와서 뭐 어떤 장르든 새로운게 있겠냐만은 잘 풀어나가는게 관건인데

 

역시나 내가 싫어하는 지문->대사or생각 문체가 문제.

 

그것 외에는 재밌게 봤다.

 

저 문체도 자주 나오지 않아서 볼만했고

 

주인공의 대한 내용이나 주변 캐릭터의 시나리오나 잘 풀어내서 답답함도 없고 볼만한 소설이었음.

 

특히나 우리나라 소설 특징이 에필로그가 너무 대충이라는 단점이 있는데

 

이 소설은 그나마 잘 풀어냈다 할 수 있다.

 

그래서 네이버 별점도 높은거겠지.

 

내 별점은 10점 만점에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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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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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3.09.17

 

갑자기 현대에서 판타지세계로 넘어가고, 용병생활로 잘 먹고 잘 사는

 

주인공에 대한 얘기인데 

 

역시나 내가 싫어하는 지문+생각,대화 이지만 그렇게 빈번하진 않아서 그럭저럭 참고

 

볼만했다.

 

주인공 말고도 현대에서 판타지세계로 넘어간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좀 아쉬운게 소설의 볼륨을 키우자면 많이 키울 수 있을법한 내용인데

 

작가가 필력이 딸린걸 스스로 알아서 줄인건지

 

아니면 빨리 끝내라고 편집자가 독촉한건지 모르겠지만

 

왜 판타지 세계로 넘어 갔는지에 대해서도 안 나오고, 

 

몇 명이나 가있는지도 안나오고, 그냥 뭐 대충대충인 느낌.

 

판타지 세계도 뭔가 색다른곳이 아니라 지구의 중세시대 정도? 로 보이는 세계다.

 

물론 악마니 뱀파이어니 리자드맨이니 나오는거 보면 애매하긴 한데..

 

그래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딱5점 정도. 어쨌든 볼만은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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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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