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 25.05.17
어... 삼국지를 주제로 소설을 쓰는건 진짜 많다.
그 중에서 얼마만큼 일반인들에게 퍼진 역사&연의를 가꿔가는가가 관건인데
그런면에서 이 소패왕전은.. 뭐랄까 혁신이라고 하기엔 짜치고... 뻔한 길은 아니다.
일단 오나라 를 주로 하는건 그럴 수 있다. 손제리를 좋아할수도 있지.
근데 TS화라니... 손권도 여캐고 그 밖에 유명 인물들도 여캐화 된 인물들이 좀 있다.
너무 다 밝히면 스포니까 ... 어음... 뭐 그럴 수 있다.
대화체가 간간히 나오는것도 짜증나지만.. 그 외에 볼만한 스토리 라인과 이를 풀어가는 필력은 나쁘지 않다.
19 딱지를 붙이기엔 걍 스킵해버리기 때문에 좀 그렇고... 흠.
사실 이도저도 아닌 맥락에서 적당히 좋게 잘 포장한 느낌?
사실 7점을 줄려고 했는데 끝마무리를 너무 후다닥 한 수준이라 1점 깎아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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