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OBE에서 선정한 2020년 7월 기준,
검색어 점유율 상위 20개 프로그래밍 언어 중 2위를 차지한 자바.
이 JAVA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로써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지 않았나 싶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대다수를 JAVA로 했기도 하고,
정책과 맞물려서 JAVA를 가르치는 학원이 엄청 많아졌기 때문에
현직 개발자들 중 JAVA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그렇다는건 취업했을때 인정받기 어렵다는 얘기도 되지만...)
원래 가장 기초가 되고 많이, 널리 쓰였던 C언어의 경우
객체지향 기능을 추가하다보니 이래저래 충돌하는 경우가 많아져 문제가 많았는데
아예 처음부터 객체지향으로 JAVA가 개발되었기 때문에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었다.
물론 순수 객체지향 언어는 파이썬, 루비지만.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이 없고,
수많은 웹 어플리케이션 백엔드와 안드로이드 맵이 JAVA로 개발하기 편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개발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또 그만큼 아직도 채용하기도 한다.
취업에 있어서는 걱정이 없는 편.
JAVA라는 언어가 개발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수많은 개발자와 래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뜻은 이제 막 자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자린이라 하더라도 배울 수 있는 곳이 엄청나게 많다는 뜻이며
아직도 신규 프로젝트의 주 언어로 JAVA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JAVA 개발자 구인하는 곳이 많다.
물론 그만큼 인력도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이는 잘 생각해야 하는 부분인데
요즘 토익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토익 학원이 망하는걸 본적이 있는가?
토익 + @를 준비하지.
마찬가지로 JAVA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이를 바탕으로 타 언어를 익히기는 쉽기 때문에
+@를 준비하는게 좋다.
오히려 토익을 준비하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는거 보단 낫다.
최근에는 자바교육 보다는 파이썬 교육이 주를 이루는데
배우기가 상당히 쉽다는 장점이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부터 진행되는 코딩 교육의 경우 파이썬으로 진행된다.
이 때 파이썬을 익히고 JAVA를 익히더라도 무리가 없으며
사실상 C언어+JAVA 보다는 JAVA+파이썬이 최근 트렌드에는 맞다.
프로그램이 커지면 커질수록 작업이 힘들어지는 C언어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로우 레벨 작업들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하이 레벨 언어인 JAVA이기 때문에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다.
자바교육을 생각한다면 본인의 진로를 잘 결정해야 한다.
앱을 예로 들자면
사용자의 눈에 직접적으로 비춰지는 UX/UI를 구동하는 프론트엔드 개발로 가고 싶은가,
아니면 서버와 연동하며 구동하도록 만드는 백엔드 개발로 가고 싶은가.
구인도 많고 연봉도 많은것은 후자 쪽이다.
그만큼 단순 자바교육만이 아닌 다른 것들도 배워야 하므로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은 프론트/백 어디든 할 수 있도록
처음 자바교육을 실시할 때 국가기간전략산업 교육으로 6개월 정도의 교육을 듣는 것이다.
국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매 달 훈련수당이 지급되므로 어느정도 식비와 교통비도 해결할 수 있다.
JAVA라는 언어를 가르치는건 똑같기 때문에
자바교육을 받으러 알아볼 때에는 그 외적인 부분을 살펴보는게 좋다.
대표적으로, 취업.
누가 무슨 대기업에 갔다, 공기업에 갔다. 이런 한두건으로 살펴볼게 아니라
평균적으로 회사를 어느 급으로 갔는지를 살펴보자. 연봉으로 비교하면 편할듯.
앞서 얘기했듯 구인을 많이하고, 구직자들도 많기 때문에
정말 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 회사들도 많다.
대표적인 학원을 까는 얘기 중 하나가 이런 알바/계약직 수준의 회사에 취업시켜놓고
취업률을 높인다 라는 얘기이기 때문에 더욱 확실히 알아봐야 한다.
절대적으로 자바교육을 독학으로 성공할 수 있다거나, 인강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는
천재라면 가능하다. 원래 논리적인 회로를 가지고 있었고, 소위 똑똑하다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그게 아닌 대다수의 일반 사람이라면 학원의 도움을 받자.
가르치는 강사의 평이라든가는
HRD 홈페이지에서 해당 교육기관 -> 교육과정을 눌러 보면 수강생 평가를 볼 수 있다.
또한 자바교육 관련 네이버/다음 카페도 많이 개설되어 있는데
검색해보면 교육기관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온다.
어디는 가지 말라는 둥, 어디는 누가 좋다는 둥 실제로 다닌 사람들의 얘기가 많으므로
참고용으로 좋다.
무료로 자바교육에 대해 상담도 진행되니
관심있다면 위 사진을 클릭해보자.
'교육과 관련된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활과 ITQ, 과연 독학이 가능한가 (0) | 2020.08.25 |
---|---|
컴활 독학, 쉬울거 같아요? (0) | 2020.08.24 |
전산세무회계학원 알아보기 전 생각해둬야 하는 부분 (0) | 2020.08.24 |
영상편집배우기 쉽지만은 않을터. (0) | 2020.08.21 |
BIM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 (0) | 2020.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