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과 ITQ, 과연 독학이 가능한가

최근에는 공무원 시험 가산점이 폐지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진

컴퓨터활용능력. 

내년부터는 지방직에서도 폐지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사무직 취업에 있어 가산점으로 적용되는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등이 많으므로 취득할려는 사람이 많은 편.

 

 

한글과 파워포인트, 엑셀 등 사무직 뿐 아니라 직장인이면

누구나 다뤄봤을 OA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증인

ITQ

 

 

사실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좋을지는 

사람마다, 환경마다, 목적마다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본인이 취업하고자 하는 방향에 맞춰

취득하는게 맞다고 볼 수 있다. 

평균적으로 ITQ는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응시가 연령대가 굉장히 폭이 넓고

컴활은 대체로 10~30대가 많다.

 

컴활 시험 과목이다.

1급과 2급 모두 컴퓨터일반 + 스프레드시트 가 들어가고

1급에는 데이터베이스 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더 어렵게 느낄 수 있다. '함수'가 들어가기 때문.

 

ITQ 같은 경우엔 앞서 얘기했듯 3개를 보게 되는데

아래한글/MS워드, 한셀/한글엑셀, 한쇼/한글파워포인트, 인터넷 

/ 로 되어있는건 중첩 이라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고

총 3가지를 선택해 시험볼 수 있다.

 

보통 단순 가산점을 위해서는 한글, 파워포인트, 인터넷을 선택해 시험본다.

특히 초등학생이나 노년층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엑셀이 어려워서 그렇다.

 

 

사무직에 취업하고 싶어서 취득하는거라면 엑셀로 취득해야 한다.

아무래도 실무에 쓰이기 때문인데, 여기서 중요 포인트가 생긴다.

 

제목에서 얘기했듯 컴활이나 ITQ를 독학으로 과연 취득할 수가 있는가.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가능한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불가능하다 이다.

 

네이버에서 컴활이나 ITQ를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독학으로 합격했다는 90%는 필기를 얘기한다. 

필기야 애초에 가르치는 대학도 없고 학원도 거의 없다. 

나머지는 실기도 가능하다고 얘기하는데... 글쎄?

대다수가 예제만 반복해서 해봤고 기출문제를 풀어봤다고 하는데

'이해'가 딸려오지 않으면 불가능이다. 

 

 

 

물론 달달 외워야 하는 부분도 있고 

실질적으로 상시시험은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다. 

다만 자리에 따라 다르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외워서 시험 본 경우, 단적인 피해의 예가 있다.

실사용시 할 수 있는가. 써먹을 수 있는가. 회사 생활에서 쓸 수 있는가.

 

 

 

그래서 개인적으로 ITQ자격증이나 컴활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겐

차라리 학원을 가라고 한다. 

어차피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자비 부담이 줄어들기도 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볼 강사도 있다.

특히 나와 비슷한 단계의 수강생들이 있으니 서로서로 얘기 하기도 편하고.

 

또 시험 팁 같은것 이라든지

절대 독학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독학으로 준비하면서 소요되는 비용이나

학원을 국비 받으면서 소요되는 비용이나 비슷하니 

곰곰히 생각해보자.

학원이 좋다고 해도 본인에게 안 맞는다면 그건 안 좋은 선택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

 

궁금한점이 있다면 밑 사진을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