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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1.09.05
음... 다른 삼국지 대체역사 소설은 회귀물이거나, 이세계물이거나 하는데
이건 아예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서 삼국지 스토리를 새로이 만듬.
흠... 장편이라 할 정도로 회차가 좀 많은데, 읽으면 읽을수록
진삼국무쌍의 캐릭터들이 떠오른다... 정사나 연의와는 완전 다른 무장도 있고
말도 안되게 버프 받은 무장도 있고..; 대표적으로 예형.
독설가로 유명하지만 지력이나 정치가 그렇게 까지 좋은 문사가 아닌데 주인공 부대의 대표군사;
제갈량은 무슨 생각없이 말을 내뱉는 캐릭터로 만들어놓고...
읽는 내내 볼만은 해서 끝까지 봤지만 그리 평을 좋게 주기는 어렵다.
어차피 삼국지 스토리니 줄거리는 패스
평점은 10점 만점에... 5.5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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