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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1.06.20
삼국지를 매개로 한 소설은 사실 구리기가 힘들다.
대다수의 독자들이 삼국지를 모를리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알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얼마만큼 첨삭을 하는가에 따라서 +-가 되기 때문.
삼국지 주상전이 조금 아쉬운건
스토리도 괜찮게 잘 뽑았고, 주인공이 결국 황제가 되는것도 그러려니 하는데
중간중간 오타도 정말 심하고, 은/는/이/가 등의 조사도 제대로 안 썼으며
완성도가 아쉽다.
스토리야 어차피 대동소이하게 흘러가니 스포랄것도 없지만
주인공은 현대를 살아가던 찌질남편 이었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과거로 흘러가
같은 이름을 가진 장수로 환생.
알고 있는 역사와 장수들을 이용하는 스토리인데...
뭐랄까, 그 동안의 다른 삼국지 소설들이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같은 느낌 이었다면
이건 삼국지 게임의 pk 같은 느낌?
뭔가가 좀.. 에디트 하면서 시나리오 대충 스킵하고 내 마음대로 꾸며가는 그런 느낌?
여튼 그래서 보기는 적당히 잘 봤는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별점은 10점 만점에.... 음...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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