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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3.09.17
갑자기 현대에서 판타지세계로 넘어가고, 용병생활로 잘 먹고 잘 사는
주인공에 대한 얘기인데
역시나 내가 싫어하는 지문+생각,대화 이지만 그렇게 빈번하진 않아서 그럭저럭 참고
볼만했다.
주인공 말고도 현대에서 판타지세계로 넘어간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좀 아쉬운게 소설의 볼륨을 키우자면 많이 키울 수 있을법한 내용인데
작가가 필력이 딸린걸 스스로 알아서 줄인건지
아니면 빨리 끝내라고 편집자가 독촉한건지 모르겠지만
왜 판타지 세계로 넘어 갔는지에 대해서도 안 나오고,
몇 명이나 가있는지도 안나오고, 그냥 뭐 대충대충인 느낌.
판타지 세계도 뭔가 색다른곳이 아니라 지구의 중세시대 정도? 로 보이는 세계다.
물론 악마니 뱀파이어니 리자드맨이니 나오는거 보면 애매하긴 한데..
그래서 별점은 10점 만점에 딱5점 정도. 어쨌든 볼만은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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