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게 :: 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게

728x90

완독 - 25.01.15

 

보는 내내 군림천하가 떠오른다. 플랫을 비슷하게 가져간거 같은데.

 

주인공은 철사자문 이라는 곳의 대사형이고, 문파의 어르신들이 마교를 막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무공이 유실되고, 그래서 무공이 없으니 쇠락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주인공이 거길 가게 되었고, 거기서 문파의 무공 뿐 아니라 

 

지고무상한 천마의 무공까지 얻게 되어 일어나는 일들을 쓴 소설.

 

스토리는 이게 다다. 

 

근데 끝으로 갈수록 갑자기 이세계로 가질 않나, 거기서 다시 돌아오고, 또 가고 

 

음.. 스토리가 개연성이 없는건 아닌데 애매하달까.

 

그래도 끝까지 필력이 떨어지지 않고 괜찮게 마무리도 한 소설이라 

 

별점은 10점 만점에 5.5점.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5.01.05

 

간만에 앉은 자리에서 완독했다.

 

대화체로 시작하길래 바로 안 볼라다가 꾹 참고 보니... 재밌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인트가 확립된 세계관인데 이 소설이 딱 그렇다.

 

내용 전개도 빠르고, 사실 안에 별 내용이 있는건 아니지만 딱 우리 세계관은 이렇다, 라고 표현하고

 

그 안에서 꼬이지 않고 전개가 술술 풀려가니 얼마나 보기 좋은가 싶다.

 

그놈의 대화체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건데.

 

전개도 늘어지지 않고, 너무 빠르지도 않게 적당히 진행된다.

 

안에 서사를 넣자면 더 넣을 수 있는데 과유불급이라 느낀건지 딱 필요한것만 넣은 수준.

 

줄거리는 딱 위에 네이버 캡쳐한 그대로라 보면 된다.

 

별점은 10점 만점에.... 6점. 그놈의 대화체만 아니었으면.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반응형

완독 - 안함

 

어휴 지겨워 진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보고 있는데, 

 

필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놈의 대답체. 지문으로 말해놓고 생각이나 대화체로 말하는건 대체 왜 그리 써대는건지.

 

소설 스토리도 그냥 평이하다. 

 

원래 양강무공으로 무림을 통일, 그리고 새외 세력들을 차례차례 무너뜨리다가 북해에서 그 당시 궁주와 동귀어진.

 

생각해보면 이거부터가 병x같은데.. 아무리 양의 무공이 북해지역에서 위력이 약해지더라도 무림을 일통할 정도의 수위를

 

가졌다는 무림맹주가 아무리 음의 무공이 강해지는 북해지역에서 궁주 정도와 싸웠다 하더라도 동귀어진.. 참. 

 

여튼 그 때 강한 충격으로 사실 맹주는 200년후의 북해빙궁 소궁주로 환생... 이 아니라 빙의 됐다는게 시작이다.

 

앞에 얘기한 대답체도 마음에 안들지만,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안 드는건

 

소설 주인공 적 허용이 너무 심하다는거다. 

 

스토리는 진행시켜놓고 뒤에가서 사실 이런거다, 사실 이래서 저렇게 된거다 하고 덮어 버리는거. 

 

인과관계는 무시하고 주인공이니까 사실 그 때 어떤 무공을 깨달아서 이정도는 문제도 되지 않는다 고 

 

퉁치는게 너무 심하다. 한 3장마다 나오는거 같다 아주. 

 

거기에 아무리 중반부에 자기가 그 시절 맹주의 무공을 익혔다고 밝혔다지만 그냥 펑펑 써댄다.

 

초반에 고민하던건 개나줘버렸는지. 

 

그래서 지금 2/3 정도 읽었나, 그냥 하차할려고. 

 

리뷰 남길려고 티스토리 들어올땐 6점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위에 언급한 부분들 때문에

 

10점 만점에 5.5점으로 마무리.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