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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안함
와 이거 제목 써도 괜찮을지 몰라서 x라고 치긴 했는데 이러면 검색이 될려나
여튼, 어렸을 때 천리안/하이텔 같은 pc통신 시절때 부터
야x은 존재해왔고, 알음알음 퍼져나가면서 처음엔 디스크, 그 다음엔 공cd 등으로
구매가 되어 친구들끼리 돌려보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부터 봐왔던 모든 야x중에 가장 저렴하게 섹x를 표현했다.
아무리 집밥이 맛있고, 차려먹은 음식들이 좋다지만 가끔은 길거리 음식이 땡기는거 처럼
오랜만에 이런 저렴한걸 보니까 끌려서 봤다. 재밌긴 했는데
갈수록 설정값이 너무 병맛으로 가버려서 중도 하차. 아니, 오x홀로 투명/반투명으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건 좋은데 들키니까 온갖 x신같은 핑계대면서, 그걸 또 여주들이 이해하는거 자체가
너무 소설틱해서 별로더라고.
그래도 성교씬들이 저렴하고 볼만했기에 중도하차 했지만
별점은 10점 만점에 딱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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