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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안함
소설 자체는 재밌다.
소재야 이제와서 생소한 소재가 어딨겠냐만은
그럼 흔한 소재를 어떻게 안 흔하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중요한데
이 점에서 이 소설 '기프티드'는 잘 풀어낸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소설이 진행될수록 '기프티드'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이 웃긴게 작가가 그런 스타일에 어디서 감명을 받아서 쓰는지 모르겠지만
챕터가 사건에 해당하도록 나뉘어져 있는데
1-1챕터 에서 A사건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데
1-2챕터 에서 A사건 며칠 전 얘기를 하고 있고
1-3, 1-4 잘 가다가 1-5에서 1-3,1-4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얘기하고
1-6에서 1-1챕터 전에 일어난 사건 배경을 얘기하고 있다.
이게 가끔 나오면 드라마틱한 전개라서 재밌게 돌아가는데
이 기프티드에서는 그냥 매 챕터마다 이딴식으로 글을 써대니 독자 입장에서 읽기 매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쓴게 맞긴 해서 평점을 그래도 좀 주겠지만, 더이상 읽기 싫어서 중도 하차함.
평점은 10점 만점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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