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게 :: '소설/5~7점볼만함'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728x90

완독 - 20.08.02

 

엄청난 장편이길래 시간 떼우기 위해 꾸역꾸역 봤다.

 

일단 스토리는 현대판타지 비슷하다. 위상세계(던전)라는게 생기고,

 

그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I급 부터 S급 까지의 능력자 등급이 있다. 

 

주인공은 핵찐따여서 능력자가 되면 외모도 선남선녀로 바뀌기 때문에 이를 원하는 상황.

 

그러는 와중에 고등학생 시절 강제소환을 겪게되고 그때부터 능력을 발휘해 생기는

 

여러가지 일들을 쓴 소설이다.

 

성인용이기 때문에 섹x 장면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그리고 주인공이 엄청나게 변태라서 야x에서도 안나올 갖가지 방법들이 다 나온다. 

 

근데 여주들은 그런걸 다 받아주고 등등... 말 그대로 할렘소설.

 

섹x 장면만 없으면 저렇게까지 많이 화가 안갔을 정도로 스토리는 뭐 대동소이하다.

 

스스로 설정붕괴 하는것도 몇번 있고, 뒤로 갈수록 오탈자가 생긴다.

 

그리고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중반 넘어서 부터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이나 대화문으로 잇는게 많이 나온다.

 

장편 소설을 꾸역꾸역 다 봤지만 평점은 별로 많이 주고싶지 않다. 문맥도 엉키는 경우가 엄청 많아서..

 

별점 10점 만점에 7점 정도.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7.09

 

간만에 보는 재밌는 현판인가.. 싶었는데 

 

개인적인 불호 조건들이 있어서 감점. 

 

필력 자체는 괜찮다. 스토리 풀어내는것도 좋고, 스토리 속 스토리를 만들어서

 

장편으로 이어가는것 자체가 능력이니까.

 

주인공이 왜 짱짱맨인지 기승전결도 잘 풀이했다.

 

다만... 개인적으로 싫었던 점은 한 사람이 얘기하는건데 대화창을 계속 이어간다는거

 

"내가"

 

"너희들을"

 

"죽여버리겠다"

 

이런식? 혼자서 말하는건데 대화창이...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다. 

 

뭐 내용 전개상 필요하다면야 이해라도 하지만.. 안그래도 될 곳에 써넣어서 억지로 긴장감을 부여한 느낌.

 

만화로 치면 그냥 주인공이 교복입고 학교 걸어가는 평범한 씬인데 강조선이 무쟈게 들어간 느낌?

 

그래서 중간까지만 해도 10점 만점에 8점까진 생각했으나 

 

10점 만점에 7점 정도.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6 날짜는 기억안남

 

끊임없이 환생하던 주인공은 현대 시대에 다시금 환생하게 되고,

 

첫 생에 이루지 못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들을 되살려

 

태어날때부터 배우의 길을 걷는다, 라는 설정.

 

그냥 쑥쑥 넘어가는 소설이다. 더이상의 무언가도 없고, 안 좋을것도 없다.

 

주인공 편한대로 쭉쭉 이뤄지며 전 세계에서 최고가 된다.

 

내가 마지막으로 본 편이 완결인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읽을 내용도 없다. 그냥 주인공 짱짱맨.

 

다만 흔한 클리셰들을 풀어내는 작가의 실력이 좋을 뿐인 소설이다. 그게 다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6.5.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6.27

 

태어날때 부터 심장이 두 개라는 천형을 지닌 주인공.

 

어렸을 때 부터 27살 먹을때까지 병원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병원비며 약값, 수술비 등

 

부모의 생고생을 바탕으로 살아오다가 

 

'검은 구체' 라는 알 수 없는 이상현상에 사람들이 사라지는것을 보고 자기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

 

빨려들어가보니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라는 클리셰는 사실 진부하다. 

 

다만 진부한 설정과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이 썩 괜찮았고

 

쓸데없는 로맨스가 안 나온것도 괜찮은 요소.

 

보자마자 후기를 남겼어야 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개인적인 하자가 보였으나 이젠 기억이 안남.

 

마지막에 왜 '검은 구체'가 생겼는지 이유도 말해주고 했는데

 

엔딩이 좀 아쉽다.

 

그냥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끝. 

 

점수는 10점 만점에 6.5 정도.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6.18

 

21세기에 살던 주인공이 같은 이름을 가졌던 명나라 마지막 황제의 몸으로 환생하게 되면서

 

역사를 다시 쓰는 소설.

 

보통 이런 류는 조선도 건들이고, 그 시대 서양도 건들이고 하는데

 

작가 스스로의 필력 한계를 알고 끝마무리를 지은듯 하다.

 

소설 보는 내내 재미없진 않은데 작가 스스로 설정한걸 바로 다음장에 붕괴 시키는 경우가 많음.

 

에를들어 금나라 병사가 20만명 쳐들어왔다고 했다가 한장 넘기니 15만명 이라고 했다가 

 

그 다음장엔 30만명이랬다가 그 다음장엔 수십만명 이라고 하는 꼴.

 

중간중간 ~~해서 병사가 추가 되었다느니 하는 말이라도 있었으면 이해라도 하지.

 

소설 내내 주인공의 위기라든가는 없고 그냥 쭉쭉 주인공 버프 로드 걸어가면서 끝난다.

 

중간에 스토리가 무거워지지 않게 작가가 일부러 밈을 쓰거나 하는것도 있긴 한데

 

노력은 가상하나 크게 재미는 없다..

 

10점 만점에 6.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6.02

 

처음 도입부에서 망작의 스멜을 느꼈다.

 

전생했더니 남들보다 수십발자국은 더 앞서 시작한다는거 보고 

 

아, 초딩 식 먼치킨 소설인가, 싶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밑도 끝도없이 주인공 밀어주기 인거보고 어디까지 가나 싶어서 봤다.

 

역시나 끝까지 주인공이 위험한 경우는 얼마 없고, 있다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스킵 정도.

 

하지만 뭐랄까 작가의 세계관 그려내는 실력이 좋다.

 

씬 사이사이 설정 씹어먹는게 없는 건 아닌데 이정도는 애교 수준.

 

적당한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평점은 10점 만점에 7 정도.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5.27

 

현대판타지의 클리셰인 던전 이라든가가 생기는게 아니라 

 

몬스터 웨이브를 막는 디펜스 내용.

 

스킬에 포커스를 두고 장비는 별다르게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 성격이 그냥 착해 빠진건 아닌데, 갑갑하긴 하다.

 

별다르게 러브라인이 안나오는것도 좋고, 

 

멍청하게 당하지 않는것도 좋다.

 

다만 중간중간 내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이나 대화로 잇는 그런게 나오는게 별로긴 하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 정도.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5.25

 

먼치킨인건 좋다 이거야. 그래도 이정도로 개연성은 갖춰야지.

 

물론 이 소설도 중간중간 널뛰기 하는게 있기는 한데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볼만했음.

 

미래에 대한 부분이 흐지부지한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주인공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 미래에서 과거로 어떤 물질을 보낸다.

 

그 물질로 인해 주식이나 부동산, 정치, 군수물품 등 다방면에서 현 시대를 앞선 정보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잘못된 미래를 바로 잡는다는 그런 내용.

 

아쉬운점은 지문. ~~잖나. 라는 말미가 너무 많이 나오고

 

지문을 작가의 말 처럼 쓸려고 했던건지 쓸데없는 내용이 많이 나옴. 큼큼, 이러고 있고 계속.

 

초반 도입부에 잘못된 미래가 나오는데, 그 미래가 왜, 어떻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설명이 있었다면

 

더욱 이해가 편하지 않았을까.

 

평점은 10점만점에 6.5 정도.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
728x90

완독 - 20.05.18

 

나름 수작.

 

중간중간 하나씩 빼먹는 떡밥만 빼면 괜찮은 소설.

 

예를들어 주인공이 하오문 이란 최하층 문파의 최하 계급인데 

 

관리하고 있던 특이한 새를 이용한 연락망이 알고보니 절대고수들이 살아있는지에 대한 여부 확인이었다.

 

하소연을 하며 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왜 그들이 갇힌건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

 

또 그 7명의 절대고수 중 주인공을 보고 그의 아들인가 하며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없다.

 

이런식으로 하나씩 빼먹는거 빼곤 내용전개나 소스 등이 좋았던 소설.

 

끝마무리도 어설픈데, 국내 소설의 종특이라면 종특인 부분이니 그러려니.

 

평점은 10점 만점에 7.

728x90
반응형
Posted by 로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