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게 :: '소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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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6.27

 

태어날때 부터 심장이 두 개라는 천형을 지닌 주인공.

 

어렸을 때 부터 27살 먹을때까지 병원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병원비며 약값, 수술비 등

 

부모의 생고생을 바탕으로 살아오다가 

 

'검은 구체' 라는 알 수 없는 이상현상에 사람들이 사라지는것을 보고 자기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

 

빨려들어가보니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라는 클리셰는 사실 진부하다. 

 

다만 진부한 설정과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이 썩 괜찮았고

 

쓸데없는 로맨스가 안 나온것도 괜찮은 요소.

 

보자마자 후기를 남겼어야 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개인적인 하자가 보였으나 이젠 기억이 안남.

 

마지막에 왜 '검은 구체'가 생겼는지 이유도 말해주고 했는데

 

엔딩이 좀 아쉽다.

 

그냥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끝. 

 

점수는 10점 만점에 6.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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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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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6.18

 

21세기에 살던 주인공이 같은 이름을 가졌던 명나라 마지막 황제의 몸으로 환생하게 되면서

 

역사를 다시 쓰는 소설.

 

보통 이런 류는 조선도 건들이고, 그 시대 서양도 건들이고 하는데

 

작가 스스로의 필력 한계를 알고 끝마무리를 지은듯 하다.

 

소설 보는 내내 재미없진 않은데 작가 스스로 설정한걸 바로 다음장에 붕괴 시키는 경우가 많음.

 

에를들어 금나라 병사가 20만명 쳐들어왔다고 했다가 한장 넘기니 15만명 이라고 했다가 

 

그 다음장엔 30만명이랬다가 그 다음장엔 수십만명 이라고 하는 꼴.

 

중간중간 ~~해서 병사가 추가 되었다느니 하는 말이라도 있었으면 이해라도 하지.

 

소설 내내 주인공의 위기라든가는 없고 그냥 쭉쭉 주인공 버프 로드 걸어가면서 끝난다.

 

중간에 스토리가 무거워지지 않게 작가가 일부러 밈을 쓰거나 하는것도 있긴 한데

 

노력은 가상하나 크게 재미는 없다..

 

10점 만점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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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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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안함

 

처음에만 죽어라 주인공이 도망다니는줄 알았는데 계속 도망만 다니는거 보고

 

아...책 제목이 그래서..?

 

싶어서 보다 만 소설.

 

사람마다 취향은 다 틀리기 때문에 이 소설이 재밌다고 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님.

 

주인공이 절세미남인데 여자 손 한번 못잡아본 쑥맥이라는건 그렇다고 치고

 

여기저기서 주인공을 이용해먹는데 참 주인공에게 좋게만 사건이 술술 풀림.

 

주인공킹왕짱 다 죽임 ㅇㅇ 주인공이니까 괜찮 ㅇㅇ

 

하는 소설에 지쳤다면 한번 볼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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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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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안함

 

중간쯤 보다가 포기.

 

흔히들 친구들끼리나 여러 사람이 얘기할때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얘기할 경우

 

그 상대방이 '너 나 띄엄띄엄 보는구나?' 라고 말하거나 생각할 수도 있다.

 

이 소설이 그렇다. 문단 문단 사이에 내용 전개 스킵되는게 너무 많다.

 

전체적인 볼륨이나 스토리 자체에 대한 느낌은 너무 좋은데 

 

필력이 받쳐주질 못해 보기 싫어지는 소설.

 

평점은... 이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면 10점 만점에 8도 충분할 것이고

 

개인적으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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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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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6.10

 

옛날에 봤던 소설인데 다시 봄.

 

정통 신무협인데 술술 읽기 편함.

 

주인공이 강해져야 하는 이유와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등등이 잘 설명되어 있고

 

캐릭터 마다의 색깔 등등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심심한 소설이긴 한데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진 소설.

 

평점은 10점 만점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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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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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6.04

 

누구는 게임판타지라고 하는데, 실상 내용을 보면 퓨전판타지에 가깝다.

 

개인적으로 별성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설에도 쉽게 몰입해서 봤는데

 

내용전개가 그리 탄탄한거 같진 않아도 볼만했고

 

스토리 자체적으로는 괜찮았다.

 

주인공이 게임속으로 들어가 보잘것 없는 태생1성의 영웅으로 나오게 되고,

 

여차저차 풀어나가면서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는 내용.

 

소설이니 만큼 세계관이나 뭐가 되고 안되고는 작가 마음이라지만

 

상위 차원에 접속하는건 극히 어렵고 힘들다면서도, 악당편의 최종보스(신)도 쉽게 못하는걸

 

일개 영웅이 쉽게 해대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래도 보는 내내 재밌었기에 

 

평점은 10점 만점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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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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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6.02

 

처음 도입부에서 망작의 스멜을 느꼈다.

 

전생했더니 남들보다 수십발자국은 더 앞서 시작한다는거 보고 

 

아, 초딩 식 먼치킨 소설인가, 싶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밑도 끝도없이 주인공 밀어주기 인거보고 어디까지 가나 싶어서 봤다.

 

역시나 끝까지 주인공이 위험한 경우는 얼마 없고, 있다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스킵 정도.

 

하지만 뭐랄까 작가의 세계관 그려내는 실력이 좋다.

 

씬 사이사이 설정 씹어먹는게 없는 건 아닌데 이정도는 애교 수준.

 

적당한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평점은 10점 만점에 7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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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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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5.30

 

크게 문제도 없이 주인공 성장기를 그려낸 소설.

 

다만 조금 복잡한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작가의 필력이 들어난다.

 

내용은 재밌고, 전개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과연 과거를 바꿨을때 미래는 바뀌는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들어나있고

 

왜 주인공이 쎄지는지, 이를 위한 시나리오도 잘 풀어져있다.

 

간만에 보는 볼만한 먼치킨 소설.

 

평점은 10점 만점에 7.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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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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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5.27

 

현대판타지의 클리셰인 던전 이라든가가 생기는게 아니라 

 

몬스터 웨이브를 막는 디펜스 내용.

 

스킬에 포커스를 두고 장비는 별다르게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 성격이 그냥 착해 빠진건 아닌데, 갑갑하긴 하다.

 

별다르게 러브라인이 안나오는것도 좋고, 

 

멍청하게 당하지 않는것도 좋다.

 

다만 중간중간 내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지문으로 설명하고 생각이나 대화로 잇는 그런게 나오는게 별로긴 하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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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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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 20.05.25

 

먼치킨인건 좋다 이거야. 그래도 이정도로 개연성은 갖춰야지.

 

물론 이 소설도 중간중간 널뛰기 하는게 있기는 한데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볼만했음.

 

미래에 대한 부분이 흐지부지한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주인공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 미래에서 과거로 어떤 물질을 보낸다.

 

그 물질로 인해 주식이나 부동산, 정치, 군수물품 등 다방면에서 현 시대를 앞선 정보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잘못된 미래를 바로 잡는다는 그런 내용.

 

아쉬운점은 지문. ~~잖나. 라는 말미가 너무 많이 나오고

 

지문을 작가의 말 처럼 쓸려고 했던건지 쓸데없는 내용이 많이 나옴. 큼큼, 이러고 있고 계속.

 

초반 도입부에 잘못된 미래가 나오는데, 그 미래가 왜, 어떻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설명이 있었다면

 

더욱 이해가 편하지 않았을까.

 

평점은 10점만점에 6.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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